Categories: 시장을 바꾼 CEO

현대차 역사 — 소 판 돈 들고 나선 정주영과 손자 정의선

alltimehigh주식시장을 바꾼 CEO들의 이야기와 기록
시장을 바꾼 CEO #08 · 현대차
주가 기록 2018-01 ~ 2026-10-20 (005380 종가)읽는 시간 약 13분

세 줄 요약

  • 강원도 산골 농가의 장남 정주영은 여러 번 집을 나간 끝에 서울 쌀가게 배달원이 됐고, 1967년 현대자동차를 세웠습니다.
  • 1976년 첫 고유 모델 포니를 거쳐, 손자 정의선은 2020년 회장이 된 뒤 전기차·로봇·미국 공장 쪽으로 회사를 넓혔습니다.
  • 2018년 이후 현대차 주가는 최고 종가를 44일 새로 썼고(마지막 2026-06-01 75만 원), 그 고점에서 가장 깊게는 −60.6%까지 내려왔습니다.

등장인물

  • 정주영 (1915~2001)현대그룹 창업자. 강원도 통천의 농가에서 태어나 쌀가게, 자동차 수리 공장, 건설을 거쳐 현대자동차를 세웠다.
  • 조르제토 주지아로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 현대차 첫 고유 모델 포니의 모양을 그렸다.
  • 정몽구정주영의 아들. 2000년 계열 분리로 출범한 현대자동차그룹을 20년 동안 이끌었고, 2020년 명예회장이 됐다.
  • 정의선정몽구의 아들이자 정주영의 손자. 1970년생. 2020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됐다.
프롤로그

토리노에 선 작은 차

1974년 10월 30일,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한국 회사가 만든 작은 승용차가 놓였습니다. 이름은 포니였습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고, 엔진은 일본 미쓰비시 것이었습니다.1

회사가 세워진 지 7년, 남의 차를 들여와 조립하던 회사가 처음 내놓은 자기 모델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차를 밀어붙인 한 사람, 강원도 산골에서 소 판 돈을 들고 집을 나섰던 소년 정주영에서 시작합니다.

1장1915 ~ 1933

네 번 집을 나간 장남

농사를 이어받아야 할 장남이 자꾸 집을 나가면, 그 아이는 무엇을 찾고 있었을까요?

정주영은 1915년 11월 25일 강원도 통천군의 가난한 농가에서 6남 2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학교는 1930년 송전소학교를 마친 것이 전부였습니다.2

아버지는 장남이 농사를 이어 주기를 바랐지만, 소년은 도시로 나가고 싶었습니다. 여러 기록이 그가 네 번 집을 나갔다고 적습니다. 한 번은 아버지가 소를 판 돈을 포함해 70원을 들고 서울로 갔다가, 아버지에게 이끌려 돌아왔다고 그는 회고했습니다.3

마지막 가출 끝에 서울에 자리를 잡기까지, 그는 원산의 철도 공사장 같은 막노동판을 떠돌았습니다.2

2장1933 ~ 1939

쌀 배달 자전거

서울 신당동의 쌀가게

쌀가게 배달원이 몇 년 만에 그 가게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 그가 얻은 일자리는 신당동 쌀가게 복흥상회의 배달원이었습니다. 쌀가마니를 자전거에 싣고 다니며 성실하게 일해 주인의 신임을 얻었고, 몇 년 뒤 주인에게서 가게를 넘겨받아 ‘경일상회’라는 간판을 달았습니다.4

첫 가게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쟁을 준비하던 일제가 쌀을 배급제로 묶으면서 쌀가게를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4

3장1940 ~ 1945

불탄 수리 공장

아현동의 자동차 수리 공장

처음 차린 공장이 문을 연 지 얼마 안 돼 불타 버린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1940년, 정주영은 서울 아현동의 자동차 수리 공장 ‘아도서비스’를 인수했습니다.5 자동차와 처음 맺은 인연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장을 넘겨받고 오래지 않아 불이 났습니다. 그는 빚을 내 공장을 다시 열었다고 회고했습니다.6 일감은 다시 늘었지만, 일제가 전쟁 물자를 모으려고 기업을 강제로 정리하면서 결국 공장을 잃었습니다.5

4장1946 ~ 1968

건설에서 다시 자동차로

건설로 큰 회사를 일군 사람이 왜 굳이 자동차를 다시 시작했을까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4월, 그는 서울 초동에 ‘현대자동차공업사’를 차렸습니다. 이듬해 5월에는 ‘현대토건사’를 세웠고, 1950년 두 회사를 합쳐 현대건설을 만들었습니다. 전쟁 뒤 복구 공사와 도로·댐 공사가 이어지면서 현대건설은 큰 회사가 됐습니다.7

1967년 12월, 자본금 1억 원으로 현대자동차가 세워졌습니다. 이듬해 울산 공장에서 미국 포드의 승용차 코티나를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차는 부품 대부분을 들여와 조립하는 방식이었습니다.8

5장1974 ~ 1986

우리 손으로 만든 첫 모델, 포니

1974년, 포니의 디자인

조립만 하던 회사가 자기 차를 만들기로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현대차는 남의 차를 조립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자기 모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주지아로에게 맡기고, 엔진과 변속기 같은 핵심 부품은 미쓰비시와 손잡았습니다. 그렇게 나온 포니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 섰습니다.1

포니는 1975년 12월 양산에 들어가 1976년 2월 29일 첫 차가 고객에게 나갔습니다. 그해 7월에는 남미 에콰도르로 5대를 수출했습니다. 회사는 포니를 한국 첫 고유 모델이라고 소개합니다.9

10년 뒤인 1986년, 현대차는 소형차 엑셀을 미국에 팔기 시작했습니다. 첫해 미국 판매는 16만 8,882대였습니다.10

6장1998 ~ 2020

바통을 이어받은 아들

창업자에서 아들, 그리고 손자로

창업자가 물러난 뒤, 회사는 누가 어떻게 끌고 갔을까요?

1998년 6월 16일, 여든두 살의 정주영은 소 500마리를 트럭에 싣고 판문점을 넘어 북한으로 갔습니다. 넉 달 뒤 501마리를 더 보내 모두 1,001마리가 됐습니다. 소 판 돈을 들고 집을 나섰던 소년이 소 떼를 몰고 고향 쪽으로 간 셈입니다.11

같은 해 현대는 부도가 난 기아자동차 입찰에서 낙찰받아 12월 1일 인수 계약을 맺었습니다.12 2000년 5월 31일 현대그룹은 정주영 명예회장과 두 아들이 모두 경영에서 물러난다는 정주영 명의의 발표문을 냈고, 정몽구 회장 쪽은 같은 날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해 9월 자동차 계열사들이 현대그룹에서 떨어져 나와 정몽구 회장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출범했습니다.13 정주영은 2001년 3월 2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2

1998년 가을부터 현대차는 품질에 공을 들였습니다. 미국에서는 1999년형 차부터 보증 기간을 10년·10만 마일로 늘렸고, 2005년 5월 미국 앨라배마에 첫 현지 공장을 열었습니다.14

7장1999 ~ 2021

손자가 고른 세 갈래 길

자동차 회사가 로봇 회사를 사들이면, 사람들은 그 회사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정의선은 1970년에 태어나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경영대학원을 마치고 1999년 현대차 구매실에 들어왔습니다. 2005년 기아 사장을 맡았고, 2009년 현대차 부회장,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을 거쳐 2020년 10월 14일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됐습니다. 같은 날 정몽구는 명예회장으로 물러났습니다.15

기아 사장 시절 그는 독일 아우디 출신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를 데려와 ‘디자인 경영’을 내세웠습니다.16 2015년 11월 4일에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따로 출범했습니다.17

두 번째 갈래는 전기차였습니다. 2020년 8월 10일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과 2024년까지 전용 전기차 3종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날 주가는 +15.7% 올랐습니다.18

세 번째 갈래는 로봇이었습니다. 2021년 6월 21일 현대차그룹은 네 발 로봇 ‘스팟’과 사람 모양 로봇 ‘아틀라스’를 만든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사들이는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 때 매긴 회사 가치는 11억 달러였습니다.19 관련 종목 흐름은 로봇 테마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8장2021 ~ 2026

애플카 소동에서 75만 원까지

전기차와 로봇, 두 개의 기대

기대만으로 오른 주가와 실적으로 오른 주가는 어떻게 다를까요?

2021년 1월 8일, 애플이 현대차와 자율주행 전기차를 함께 만들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현대차 주가는 하루에 +19.4% 올라 24만 6,000원이 됐습니다. 2018년 이후 하루 상승 폭으로 가장 큽니다. 회사는 그날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했고, 한 달 뒤인 2월 8일 공시에서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 협의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20

실적은 그 뒤에 따라왔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 2조 7,813억 원에서 2023년 15조 1,269억 원으로 늘었습니다.21

미국에서는 투자를 키웠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2025년 3월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이틀 뒤 조지아주 새 공장(HMGMA) 준공식을 열었습니다.22 그해 9월 4일에는 같은 조지아 단지 안에 짓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 미국 이민 당국이 단속을 나와,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됐습니다. 현대차는 자기 회사 직원 가운데 구금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23

2025년 매출은 186조 2,545억 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조 4,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5% 줄었습니다.21 같은 시기 주가는 다른 쪽을 바라봤습니다. 2026년 1월 미국 CES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새 사람 모양 로봇 아틀라스가 공개됐고, 1월 7일 +13.8%, 1월 19일 +16.2%, 1월 21일 +14.6% 같은 큰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보도들은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배경으로 꼽았습니다.24 2026년 6월 1일 종가 75만 원이 지금까지 마지막 최고 종가입니다.

9장2026 ~ 앞으로

저울 위의 작은 차와 안개

기대와 위험을 같은 무게로

넉 달 만에 주가가 절반 넘게 빠진 회사는, 그 사이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2026년 들어 현대차 주가의 가장 큰 하락일은 시장 전체가 무너진 날과 겹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소식에 3월 4일 코스피가 하루 −12.1% 빠지며 서킷브레이커가 걸렸고, 이날 현대차는 −15.8%였습니다. 6월 23일과 7월 28일에도 코스피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렸습니다.25

회사 쪽 숫자도 약해졌습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2조 8,50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8% 줄었습니다. 10월에는 여러 증권사가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낮췄고, 10월 15일 종가는 29만 5,500원으로 6월 고점보다 60.6% 낮았습니다.26

저울 한쪽에는 전기차·로봇·미국 공장이라는 기대가, 다른 쪽에는 실적과 시장의 안개가 올라 있습니다. 쌀가게와 수리 공장을 잃고도 다시 시작했던 창업자의 회사가 이번 하락을 어떻게 지나갈지는 다음 실적 발표들이 보여 줄 것입니다.

에필로그

주가가 남긴 기록

아래 표는 2018년 1월 2일 이후 현대차(005380) 종가만 놓고 센 값입니다. 2000년 이후 전체로 넓히면 2012-04-09 종가 26만 8,500원이 오래 최고였고, 이 값을 다시 넘은 날은 12년 뒤인 2024-05-22였습니다.27

항목값설명
최고 종가 경신일(2018-01 이후 기준)44일2019·2022·2023년은 0일, 2026년이 15일로 가장 많음. 마지막은 2026-06-01 750,000원. 2012년 고점까지 넣으면 2024년부터 24일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60.6%2026-10-20 기준(진행 중). 고점 2026-06-01, 바닥 2026-10-15 295,500원. 아직 고점을 되찾지 못함(2026-10-20 종가 308,000원)
하루 최대 상승+19.4%2021-01-08,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 보도가 나온 날
잠정실적 공시일 상승18 / 35회2018-01 ~ 2026-07. 장중 발표라 공시 당일 종가로 셈. 2022-07-21은 0.00%(보합). 코스피 등락을 뺀 값으로는 35번 중 19번 플러스(2019-01-24 −0.04%·2021-04-22 +0.04%는 사실상 보합)
테슬라 실적 발표 뒤 첫 한국 거래일 현대차 상승12 / 35회코스피 등락을 뺀 값으로는 15번 플러스. 0.00%(보합) 4번은 상승에 넣지 않음. 35번 중 11번은 현대차 자기 실적 공시일과 겹치며, 이 11번을 빼면 24번 중 6번 상승
원/달러 환율이 하루 1.5% 이상 오른 날 현대차 상승7 / 16회코스피 등락을 뺀 값으로는 16번 중 11번 플러스. 2020-03-19(코로나 폭락일)에는 −10.3%

숫자를 세는 기준은 계산 방법에 모아 두었습니다. 테슬라 이야기는 테슬라 역사에, 미국 장이 쉬는 날은 2026 미국 증시 휴장일에 있습니다. 이 표는 매 분기 실적 발표 뒤 갱신합니다.27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 엔비디아 창업 스토리 — 접시닦이 소년 젠슨 황의 33년 · 테슬라 역사 — 남아공 책벌레 소년이 운전대를 잡기까지 · AMD 주가 역사, 장난감 자동차를 뜯어보던 아이 리사 수 · 팔란티어 창업 스토리 — 난독증 철학 박사 알렉스 카프 · TSMC 역사, 쉰다섯에 다시 시작한 모리스 창 · 삼성전자 주가 역사, 도쿄 선언 때 열네 살이던 이재용 · SK하이닉스 역사 — 최태원이 산 채권단의 회사

연표

한눈에 보는 현대차와 정주영·정의선

  1. 정주영,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남
  2. 쌀가게 경일상회를 넘겨받음
  3. 자동차 수리 공장 아도서비스 인수
  4. 현대자동차공업사 설립
  5. 현대건설 출범
  6. 현대자동차 설립
  7. 토리노 모터쇼에 포니 공개
  8. 포니 첫 출고, 7월 에콰도르 수출
  9. 엑셀 미국 판매 시작
  10. 소 떼 방북(1,001마리), 기아 인수 계약
  11.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분리, 정몽구 회장
  12. 정주영 별세
  13.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
  14.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15. 코로나 폭락, 종가 65,900원(2000년 이후 기준 최대 낙폭 −75.5%의 바닥) 기록
  16. 정의선 회장 취임
  17. 애플카 보도로 하루 +19.4% 기록
  18.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19. 2012년 고점(268,500원)을 12년 만에 넘어섬 기록
  20. 미국 210억 달러 투자 발표, 조지아 공장 준공
  21. 마지막 최고 종가 750,000원 (2018-01 이후 기준 44번째) 기록
  22. 고점 대비 −60.6%, 종가 295,500원 기록

주석

  1.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스토리(포니 개발사), 현대차 글로벌 연혁(포니). ‘첫 고유 모델’은 회사 표현입니다. ↩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정주영’, 한국경제 생글생글(2015), 서울신문 부고(2001-03-22), 경향신문(2001-03-22). ↩
  3. 정주영 자서전 계열 회고를 옮긴 오마이뉴스(2017)·아주경제(2010) 보도. 가출 횟수(네 번)는 백과사전과 서울신문 부고도 같습니다. 액수는 두 보도 모두 70원(오마이뉴스는 그중 30여 원이 작은아버지 돈이라고 적음)이고, 서울신문 부고는 ’70전·네 번째 가출’로 적어 몇 번째 가출이었는지는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에게 이끌려 돌아온 대목은 머니투데이(2016). 흔히 전해지는 ‘빈대’ 일화는 본인 회고 밖의 기록이 없어 쓰지 않았습니다. ↩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1937년 인수), 머니투데이(2016, 1938년 경일상회), 서울신문 부고. 넘겨받은 해가 1937·1938년으로 엇갈립니다. ↩
  5. 서울신문 부고(1940년 아현동), 세계일보(2010),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공장을 잃은 해는 백과사전 1942년, 뉴데일리(2015) 1943년으로 엇갈립니다. ↩
  6. 본인 회고를 옮긴 세계일보(2010-09-14)·뉴데일리(2015-02-17). 불이 난 날짜(인수 뒤 20여 일·한 달 등)와 빌린 돈의 액수·빌려준 사람은 회고 밖에서 확인되지 않아 본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
  7.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서울신문 부고, 아주경제(2021). ↩
  8.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스토리. 설립일을 12월 29일로 적은 보도도 있으나 1곳이라 달만 적었습니다. 포드와의 관계는 합작사 협상이 1971년 결렬됐다고 회사는 설명합니다. ↩
  9.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스토리, 현대차 글로벌 연혁, 중앙데일리. 1976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시험 삼아 보낸 15대가 에콰도르보다 먼저라는 기록이 있어, 에콰도르는 ‘본격 수출’의 시작으로 봅니다. 수출 대수를 6대로 적은 보도도 있습니다. ↩
  10.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현대자동차’, 비즈워치(2015). 미국 판매를 시작한 달은 출처마다 1월·2월로 엇갈립니다. ↩
  11. 서울신문(1998-10-27), 뉴시스(2018). 1차 1998-06-16 500마리, 2차 1998-10-27 501마리. ↩
  12. 서울신문(1998-10-20, 낙찰), 뉴데일리(2014, 12월 1일 계약). ↩
  13. 매일신문(2000-06-01, 구조조정위원장이 정주영 명예회장 친필 서명 발표문을 대독, 같은 날 정몽구 회장 쪽 거부 발표)·서울신문(2000-06-02), 경향신문(2000-08-23, 계열 분리 신청), 이투데이(2010)·데일리안(현대차그룹 출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일을 직접 담은 1차 기록은 확인하지 못해 ‘9월’로만 적었습니다. ↩
  14. 한국경제 생글생글(2017), 미국 현대차 딜러 보증 안내(1999년형부터), 뉴시스(2025-03-26)·이투데이(앨라배마 공장 준공 2005년 5월, 현지 19일·한국 20일). ↩
  15. 뉴시스(2020-10-14), 아이뉴스24, 주간경향. 입사 때 직책은 보도마다 달라 ‘구매실’로만 적었습니다. ↩
  16. 뉴스토마토, 이투데이(2006년 영입). 한국경제는 2005년으로 적었습니다. ↩
  17. OSEN(2015-11-04), 뉴데일리(2018). 첫 차 EQ900은 2015-12-09 출시. ↩
  18. 에너지경제, 아이뉴스24(2020-08-10). 등락률은 우리 기록입니다. ↩
  19. 테크크런치(2021-06-21), 로이터(2021-06-21). 나머지 20%는 소프트뱅크가 가졌습니다. ↩
  20. 경향신문·이투데이·아주경제(2021-02-08). 1월 8일 해명 원문은 DART에서 직접 대조하지 못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보도 요지만 적었습니다. ↩
  21. 현대차 실적 발표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뉴데일리 2020-01-22, 뉴시스 2021-01-26, 아주경제 2025-01-23, 현대자동차그룹 2026-01-29). 모두 연결 기준이며, 2019년 값은 처음 발표된 숫자입니다(이듬해 비교용으로 다시 낸 값은 3조 6,055억 원). DART 잠정실적 공시 본문과는 이번에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
  22. 세계일보·뉴시스(2025-03-25), 전자신문(2025-03-27). 날짜는 미국 현지 기준입니다. ↩
  23. 경향신문(2025-09-06), 뉴시스(2025-09-07). 미국 당국은 전체 체포 인원을 475명으로 발표했습니다. ↩
  24. 한국경제(2026-01-07), 더팩트, 헤럴드경제(2026-01-21), SBS Biz. 등락률은 우리 기록입니다. ↩
  25. 이투데이·키움증권 시황(2026-03-04), 경기일보·KB(2026-06-23), 한국경제·매일신문(2026-07-28). 이 세 날은 시장 전체가 크게 빠진 날이며, 현대차 등락률에서 시장 전체 등락을 빼지 않은 값입니다. ↩
  26. 현대자동차그룹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2026-07-23), 인베스트조선(2026-10-13), 뉴스핌·파이낸셜뉴스(2026-10-15). ↩
  27. 2018-01-02 ~ 2026-10-20 현대차 보통주 종가(배당을 반영하지 않은 값). 2025-05-28부터는 alltimehigh 시세 DB, 그 전은 Yahoo Finance를 쓰되 네이버 금융과 0.1% 넘게 다른 날(값이 멈추거나 하루씩 밀린 날)은 네이버 값으로 바꿨습니다. 겹치는 339일 가운데 336일이 0.1% 안에서 일치했고, 다른 3일은 기록 파일에 적었습니다. 경신일은 데이터 첫날을 세지 않고, 등락은 반올림 전 값으로 판정했습니다. 배당을 반영한 수정 종가로 세면 경신일은 51일입니다. 실적일은 DART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제출일이며, 발표 시각을 확인한 다섯 번(2018-10-25·2024-10-24·2025-04-24·2025-10-30·2026-01-29) 모두 오후 2시 무렵 장중이어서 공시 당일 종가로 셌습니다. 테슬라 실적일은 미국 SEC 8-K 제출일(미국 장 마감 뒤 발표)이고, 그 다음 한국 거래일을 셌습니다. 환율은 하나은행 매매기준율(네이버 금융) 종가 기준입니다. 한국 쪽 비교는 다른 요인을 걸러 내지 않은 단순 비교입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과거 기록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림은 실제 장면이 아닙니다.

alltimehigh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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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역사, 쉰다섯에 다시 시작한 모리스 창

TI에서 25년을 일한 모리스 창이 1987년 쉰다섯에 세운 TSMC의 역사. 2018년 이후 TSM 주가는 최고…

3일 ago

팔란티어 창업 스토리 — 난독증 철학 박사 알렉스 카프

난독증을 안고 자란 철학 박사 카프가 2003년 세운 팔란티어의 역사. 상장 뒤 최고 종가 경신…

4일 ago

AMD 주가 역사, 장난감 자동차를 뜯어보던 아이 리사 수

2012년부터 해마다 적자를 내던 AMD를 2014년 주가 3달러대에 맡은 리사 수의 이야기. 2000년 고점을 2020년에야…

5일 ago

테슬라 역사 — 남아공 책벌레 소년이 운전대를 잡기까지

2008년 말 현금 930만 달러였던 테슬라를 머스크가 어떻게 끌고 왔는지 SEC 공시로 따라갑니다. 2018년 이후…

6일 ago